
Sir Simon Rattle conducts and explores Music of the 20th Century [Blu-ray]
[BLU-RAY 1]
① Dancing on a Volcano - the musical revolution in Vienna at the turn of the 19th to the 20th century.
Richard Wagner, Arnold Schonberg, Gustav Mahler, Richard Strauss, Alban Berg
② Rhythm - when music in the west freed itself from the dominance of melody and explored the richness of musical pulse for its own sake.
Igor Stravinsky, Gyorgy Ligeti, Pierre Boulez, Gustav Mahler, Olivier Messiaen, Conlon Nancarrow, Edgar Varese, Steve Reich
[BLU-RAY 2]
③ Colour - the shift away from melody towards an emphasis on tone colour or “timbre“.
Claude Debussy, Igor Stravinsky, Arnold Schonberg, Pierre Boulez, Olivier Messiaen, Toru Takemitsu, Maurice Ravel
④ Three Journeys Through Dark Landscapes - the effect of fundamental political upheaval on the music of Bela Bartok, Dmitri Shostakovich and Witold Lutoslawski.
⑤ The American Way - the music of young men in a young country, individualists and innovators who nevertheless learnt from the music of the past, and from the music of other cultures.
George Gershwin, Charles Ives, John Cage, Elliott Carter, Morton Feldman, Aaron Copland, John Adams, Kurt Weill, Terry Riley, Leonard Bernstein
[BLU-RAY 3]
⑥ After the Wake - Considers the musical legacy of two old men who had dominated the first part of the 20th century - Schonberg and Strauss - and looks at the post-war generation of young Europeans.
Richard Strauss, Arnold Schonberg, Anton Webern, Pierre Boulez, Karlheinz Stockhausen, Benjamin Britten, Igor Stravinsky
⑦ Threads - an eclectic, and very personal selection of works by 20th century composers like Luciano Berio, Hans Werner Henze, Gyorgy Kurtag, Sofia Gubaidulina, Harrison Birtwistle, Oliver Knussen and Mark-Anthony Turnage to illustrate the rich variety of newer musical trends.
20세기 음악사를 대표하는 수록곡들
1탄 <화산 속의 춤>
19세기와 20세기에 오스트리아 빈을 중심으로 일어난 음악적 혁명에 관한 것이다. "조성을 버린다는 것"이 갖는 음악적 의미와 의의에 대하여 래틀은 설명하며,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 쇤베르크 '정화된 밤'(*), 말러 교향곡 7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엘렉트라', 베베른의 '다섯 개의 관현악곡' Op.16,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어느 천사를 회상하며'(*)의 일부를 예로 들고 연주를 들려준다.
2탄 <리듬>
초입에서 래틀은 이 장에 대하여 '집을 떠나'라는 부제를 붙이고 싶다고 한다. 그 이유는 20세기는 교통의 발달로 작곡가는 세계 어디로든 떠날 수 있었고, 다양한 음악을 만나 작곡에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바레즈 '이온화', 리게티 '대기', 스티브 라이히 '나무 조각을 위한 음악', 불레즈 '브루노 마데르나를 추모하는 전례', 메시앙 '투랑갈릴라 교향곡'(*), 콜론 낸캐로우 '자동 피아노 연습곡'의 일부를 연주하는 래틀은 20세기에 일어난 박자관념에 대한 적극적 변화와 새로운 기법에 관하여 설명한다. 특히, 이 장에서는 버밍엄 심포니의 타악 주자들과 함께 타악기를 연주하는 래틀의 모습도 볼 수 있다.
3탄 <색>
인상파 화가들이 음악에 영향을 준 것으로 시작하지만, 래틀은 독일과 오스트리와는 다른 질서와 형식에 매달렸던 20세기 작곡가와 음악에 대해 소개하기도 한다. 드뷔시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과 '유희'(*),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 쇤베르크의 5개의 관현악곡 Op.16, 불레즈 '피아노를 위한 노타시옹', 메시앙 '그리고 죽은 자들의 부활을 소망한다', 다케미츠 '꿈/창문', 라벨 '다프니스와 클로에'의 일부를 들려준다. 특히, 이 장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통악기인 가믈란의 영향을 받은 메시앙과 그의 생전 인터뷰를 볼 수 있으며, 드뷔시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콘서트 음악보다 영화음악을 더 많이 작곡한 일본의 다케미츠 도루의 음악세계를 통하여 20세기 음악의 넓은 반경을 보여준다.
4탄 <암흑의 시기로 떠나는 세 편의 음악 여행>
바르톡 '푸른 수염의 성'과 '현과 타악기, 첼레스타를 위한 음악'(*),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4번(*)·5번·14번, 루토스와프스키 교향곡 3번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과 '베네치안 게임'의 일부를 연주하며, 작곡가에게 영향을 주었던 20세기를 통하여 세 작곡가의 음악을 살펴본다. '푸른 수염의 성'에서는 젊은 모습의 안네 소피 폰 오터(메조 소프라노)도 볼 수 있다.
재즈, 전쟁 속의 음악과 생존 작곡가의 곡까지
5탄 <미국의 길>
다양한 문화들이 소통하고 있는 미국음악에 대해 말한다. "유럽의 음악을 약한 불에 천천히 익힌 요리라면, 미국의 음악은 막 튀겨낸 요리"라고 말하는 래틀은 거쉰 '랩소디 인 블루', 아이브스의 교향시 '현충일', 존 케이지 '첫 조립', 코플랜드 '애팔래치아의 봄'(*), 존 아담스 '하모니움', 쿠르트 바일 '외로운 집', 테리 라일리 'In C', 번스타인 '심포닉 댄스' 등과 카터, 펠트먼 음악의 일부를 들려준다. 래틀은 재즈와 팝과 같은 새로운 문화와 만나면서 유럽과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꽃피운 미국의 20세기 음악과 예술가들의 자부심에 대해 논한다.
6탄 <부활>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를 살펴본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4개의 마지막 노래', 쇤베르크 '바르샤바의 생존자', 베베른 '5개의 오케스트라 곡', 불레즈 '주인 없는 망치', 슈톡하우젠 '그루펜'(*), 브리튼 '테너, 호른, 현을 위한 세레나데', 스트라빈스키 '아곤' 등을 다룬다.
7탄 <20세기 음악의 흐름>
1~6탄을 총정리 하는 느낌이다. 20세기 음악의 전반적인 흐름을 다시 한 번 짚어보며, 베리오 '라보린투스2', 한스 헨체의 교향곡 8번, 죄르지 쿠르탁 '슈테판을 위한 묘석', 해리슨 버트위슬 '비밀극', 마크 앤서니 터지니 '드로운 아웃', 올리버 너센 '불꽃놀이 팡파르' Op.22 등과 소피아 구바이둘리나 '게슈탈트'의 일부를 들려주며, 장장 6편에 이르는 영상물에 담은 20세기 음악에 대한 논의를 매듭짓는다.
1탄부터 6탄까지 각 영상물의 시작을 여는 바그너(1탄), 스트라빈스키(2탄), 드뷔시 (3탄), 바르톡(4탄), 거쉰(5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6탄)는 20세기의 음악사의 중요한 작곡가이자 각 장의 핵을 쥐고 있는 맥거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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